백곡참숯마실축제·화랑촌마을축제
백곡참숯마실축제·화랑촌마을축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4.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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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 선정

▲ 지난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 열린 가족마실음악회 모습.
▲ 지난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 열린 가족마실음악회 모습.


백곡 참숯마실축제와 화랑촌마을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42개 농촌축제 가운데 단일 지차체 가운데 유일하게 2개 축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백곡 참숯 마실 축제는 백곡권역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이장단협의회 및 사회단체가 참여해 총 사업비 3500만 원(국비 1500만 원)으로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물안뜰체험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숯과 지난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가족 마실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숯부작 경연대회 및 마을 대항 참나무 제단 쌓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랑촌 마을축제는 '김유신이 태어났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 2960만 원(국비 1150만 원)으로 김유신 탄생기원 달집 태우기 및 김유신 축국배 장치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 화합은 물론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영훈 군수는 “전국 유일의 2개소 선정은 마을주민들의 확고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농촌축제가 1회성 행사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축제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40일간의 공모기간과 농촌축제전문위원 심사단의 선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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