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진천군,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 이승훈
  • 승인 2015.08.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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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진천사랑상품권 1-1-1 운동 전개

진천군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진천사랑상품권 1-1-1 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진천사랑상품권 1-1-1 운동'이란 지역 직장인 1인당 1개월에 1만 원 이상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상점에서 사용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진천지역 근무하는 공직자와 근로자 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방안으로 상품권의 구매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서고 있다. 또한, 포인트 적립으로 신용카드 혜택보다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약 3만 명으로 추정되는 군의 공직자와 근로자들이 1개월에 1만 원 이상씩 구매해 사용하면 3억 원의 고정 자금이 매월 상점가로 유임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모든 직장인이 부담 없는 동참을 위해 월 1만 원부터 시작하는 진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에 내 고장을 사랑하는 7만여 진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부터 진천사랑상품권 포인트(마일리지 2%적립)제를 시행해 상품권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품권 뒷면의 일련번호(13자리)와 적립번호(4자리) 등을 입력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각 대행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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