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체조로 하루가 즐거운 중앙시장
하하체조로 하루가 즐거운 중앙시장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9.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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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하루 두 차례 에어로빅 즐기며 활력 증진
▲ 중앙시장 상인들이 하루 두 차례 고객과 함께 하하체조를 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중앙시장 상인들이 하루 두 차례 고객과 함께 하하체조를 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녕하세요. 어세오세요. 중앙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중앙시장은 정과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중앙시장에서는 고객의 건강까지도 챙겨드립니다. 하하체조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하겠습니다. 고객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따라해 주세요.”

진천읍 중앙시장 상인들이 지난 1일부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시장 내 방송을 통해 고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진천군보건소가 보급한 하하체조를 하며 건강을 증진시키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상인들은 고객들에게 방송멘트에 맞춰 감사 인사를 하고 하하체조를 고객들과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는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하하체조 강사를 파견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주 3회 하하체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중앙시장 상인회 상인들 중 하하체조 리더 10명을 양성해 하하체조를 이끌어 나갈 기반을 구축했다.

보건소는 활기찬 중앙시장과 시장상인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하체조 강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중앙시장 상인들의 사후 건강검진과 건강·환경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하하체조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하하체조는 물론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웃음교육을 실시해 고객분들께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개발한 '하하체조'는 3분40초 음악에 9개 동작으로 구성된 건강 체조다. 운동량이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이 체조는 유산소운동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 향상은 물론, 혈액순환을 돕고 유연함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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