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화 선도할 신척산업단지 준공
지역산업화 선도할 신척산업단지 준공
  • 이창복
  • 승인 2015.10.08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만 ㎡ 규모 조성, 공장용지 분양 완료

▲ 신척산업단지 준공식이 지난 6일 오후 단지내 공동주택용지에서 열렸다.
▲ 신척산업단지 준공식이 지난 6일 오후 단지내 공동주택용지에서 열렸다.

덕산면 일원 130만 2234㎡(393,926평)에 조성되는 신척산업단지(이하 신척산단)가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100% 분양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6일 설문식 충북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신창섭 군의회의장, 신척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척산단 내 공동주택용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11년 착공 그리고 올해 완공한 신척산단은 국비 1200여억 원 등 총공사비용 2700여억 원을 들여 부지공사, 도로, 용수공급시설, 오·폐수시설, 전기 등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산업용지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와 공공주택용지 등을 갖추고 있다.

특별히 산업용지에는 신물질·생물공학, 전기·전자 및 정보 분야, 첨단지식기반제조업, 정밀기계신공정분야 등의 공장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미 (주)킹스코, (주)서한산업 등 80여 개 업체가 입주를 결정해 100%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36개의 업체는 이미 가동을 시작한 상태다.
진천군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신척산단은 88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약 2조 6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000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척산단은 주민생활 수준 향상과 난개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산수산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