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제도로 예산 절감
계약심사제도로 예산 절감
  • 임현숙
  • 승인 2015.10.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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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9월 말까지 47건 4억6000여만 원

진천군은 9월 말까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47건을 심사해 4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억원 이상 공사와 3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99여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건의 공사에서 3억600만원 절감, 용역부문 28건의 사업에서 1억5400만원을 절감하는 등 4.65%의 절감률을 기록했다.

설계심사에서도 3건 사업비 39여억원의 공사에서 4000여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설계원가에 대한 재경비 적용 비율의 합리적 적용 조정 등 사업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또한,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해 현장여건을 고려한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지방예산집행에 좋은 예가 되고 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 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본 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제도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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