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하이코리아 산수산업단지 안착
(주)엔하이코리아 산수산업단지 안착
  • 서윤옥
  • 승인 2015.1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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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계동·철강동, 기숙사 등 갖춰
철강사업 확대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 지난달 30일 (주)엔하이코리아 이전개업식에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수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 지난달 30일 (주)엔하이코리아 이전개업식에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수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산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 (주)엔하이코리아(대표 정명구)가 지난달 30일 사옥 이전 개업 및 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동사는 이전 개업식과 함께 공장 견학과 제품품평회를 갖고 기계 제조는 물론 철 가공 생산을 통해 글로벌 종합기계가공회사(토탈 머시닝 컴퍼니)로의 제2도약을 천명했다.

엔하이코리아 신 사옥은 1만3200㎡ 대지에 기계동 A·B, 철강동 A·B 등 공장 4개동과 제품 홍보관, 1056㎡ 규모의 사무실과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강동(철강 공장)은 이전에 따라 새로 마련된 공장이다.

철강동에는 철 가공 관련 모든 기계 설비는 물론, 전시장(쇼룸)을 두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동사에서 제작 취급하는 모든 기계 제품과 금속가공설비를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돼 철강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산수산업단지로 사업장을 이전한데는 진천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거점지역으로 전국적으로 분포돼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앞으로 당사는 브랜드와 명성에 맞는 규모를 갖추고 철 가공과 관련한 모든 기계를 취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5년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계 제조는 물론 모든 철가공 기자재 취급, 철가공 생산 및 철강유통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하이코리아는 유압프레스 및 유압펀칭기, TOP-PUN 시리즈와 초고속 드릴링기, AL-FORM 가공기, 자동화기계 등 각종 전용기계 제작과 독일 메서(MESSER CO.)사의 Fiber Laser 커팅기, Plasma&Gas 커팅기,CNC커팅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에는 16T 두께의 철판을 1초에 뚫을 수 있는 '초고속 드릴 머신'을 선보여 이 분야에서는 앞서가는 업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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