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노밸리사람들
우리 이노밸리사람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1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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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경 입주민대표자회의 회장
백순경 입주민대표자회의 회장
다양한 목소리 담아내는 역할 수행
경비업체인 에스원 진천영업소장을 12년째 맡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게 됐고 입주민 대표라는 중책을 맡았다. 의욕적이고 젊은 세대들이 많아 다양한 목소리들도 많아 시간은 걸리지만 조율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들이었라고 한다. 11개동 중 아직 3개 동에는 동대표들이 선출되지 않아 숙제다. 혁신도시 연합회 사무국장도 함께 맡아 혁신도시 전반의 정주여건 개선과 변화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언경   부녀회장
이언경 부녀회장
어린이들 위한 행사 지속 추진
젊은 애기엄마들이 많은 이노밸리의 특징은 부녀회 운영에 있어서도 장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하나를 시키면 둘, 셋을 해내는 책임감도 갖추고 있다. 도서관운영과 직거래장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10월말에 진행한 나눔장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행사도 같이해 호응이 좋았다. 크리스마스때도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계획중이다.





주민 참여 속 도서관 개관 준비
조경에 많은 투자가 이뤄진 아파트라 그만큼 가꾸고 다듬고 신경 쓸 일도 많다. 특히 새 아파트의 트랜드에 맞춰 각종 주민편의공간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실제로 운영하고 안착화시키는 것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역할로 남았다. 휘트니스센터와 멀티미디어실은 운영중이고 도서관은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참여도 적극적이라 사업추진에도 가속도가 붙는 편이라고 한다.





류천수 동성리 이장
류천수 동성리 이장
20년 이통장 경험 살려 살기좋은 마을 조성
지난해 6월에 입주하고 10월에 동성리 첫 이장을 맡게 됐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살 때 약 20년 동안 이장과 통장을 역임한 관록이 있어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의 화합을 이뤄가고 있다. 이장으로서 맹동면 체육대회때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함께 준비한 입주민들과 부녀회 등에 감사인사도 전한다. 정답게 인사하는 마을로 발전해가길 바라고 노인회, 부녀회 활성화에도 밑거름이 되길 기대했다.





김종해  노인회장
김종해 노인회장
넓은 공간 쾌적한 경로당 더 많은 이용 기대

입주민이 젊은 만큼 노인회 구성원들도 70대가 주를 이룬다. 시골마을 경로당에 비해 젊은 편이다. 경남 창원에서 거주하다가 국가기술표준원에 근무하는 아들을 따라 이노밸리에 입주해 노인정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정 주변 환경이 좋고 공간도 넓어 만족스럽다고 한다. 매주 노래교실, 민요교실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만 아직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노인들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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