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도 예산 3310억원 편성 제출
군, 내년도 예산 3310억원 편성 제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1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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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지역개발분야 중점, 올해 당초예산 대비 47억 늘어



진천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47억원(1.4%)이 증가한 331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진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816억원, 특별회계는 494억원으로 편성됐다.

세목별 세입규모는 △지방세 609억원 △세외수입 327억원 △지방교부세 885억원 △조정교부금 101억원 △보조금 1129억원 △보전수입 등 259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지급 173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56억원 △생계급여 50억원 △쌀소득보전직불제 50억 △진천 공공하수처리 증설(2차)사업 49억 △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40억 △진천군(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40억 △국공립영아전담시간연장 시설지원 36억원 등이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기업체 입주에 따른 지방세 증가와 재산매각수입 등의 세외수입 증가에 따라, 예산규모가 전년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해 지역발전과 사회복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며 “의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예산이 낭비되거나 사장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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