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통시장 지원 3210억 원 투입
내년 전통시장 지원 3210억 원 투입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12.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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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지원 시장 모집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주차장 건립

중소기업청은 지난 22일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 지원, 공용주차장 건립 확대 등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 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장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을 추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통한 각 시장별 문화·기술·디자인 융합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역량 및 잠재력을 갖춘 전통시장 4곳을 선정, 해외 관광객이 한국의 맛과 멋, 흥을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한국적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벌명품시장 사업과,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곳을 선정, 3년간 최대 18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그리고 도심과 주택가에 위치한 시장을 대상으로,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대표브랜드로 지원하는 골목형시장 70곳을 선정, 1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하는 골목형시장 사업 등이다.

▲젊은 세대의 시장 유입을 촉진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전국 20곳의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이 창업(200개 점포)할 수 있도록 점포임차료, 인테리어비용, 마케팅 등에 점포당 최대 25백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창업과 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22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전통시장에 접목,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대학협력등을 마련한다.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장문제 해결을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입하여 135곳에 주차장 건립 및 공공·사설주차장 이용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84곳을 선정해 편의시설 건립 및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특히 획일화된 아케이드 위주의 시설지원을 탈피, 시장고유 특성을 감안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캐노피·어닝 등 시장유형 및 상인수요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6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하여 권역별로 나누어서 2016년 1월 중 총 4회에 걸쳐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수도권 지역으로 2016년 1월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2차 호남권 2016년 1월 6일 광주 호남대학교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3차 충청권 2016년 1월 7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블랙박스홀에서, 4차 영남권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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