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보조금 신청하세요”
“결혼·출산 보조금 신청하세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6.0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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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올해 1억 8000만 원 지원 계획
결혼 30만 원, 출산 둘째 25만 원·셋째 이상 35만 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올해 결혼 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 결혼은 30만 원, 출산의 경우 둘째 25만 원·셋째 이상 35만 원 등이다.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올해 결혼 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 결혼은 30만 원, 출산의 경우 둘째 25만 원·셋째 이상 35만 원 등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청년층의 건설업 취업유도 및 건설근로자의 결혼·출산에 대한 부담경감을 위해 건설근로자에게 '2016년도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제회는 2010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1984명에게 5억 9300만 원의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했고, 2016년에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계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결혼·출산을 하고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년(504일) 이상이며,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 근로내역이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이다.

결혼보조금은 30만 원, 출산보조금은 자녀 출생 순서대로 둘째 25만 원, 셋째 이상 3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출산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공제회 홈페이지( www. 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결혼·출산보조금 지급 신청서' 등을 구비 후 1월 18일 부터 공제회 본회나 가까운 지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팩스로도 접수하면 된다.

공제회 이강본 전무이사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예산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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