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이 즐거운 생거진천 만들기 총력
노년이 즐거운 생거진천 만들기 총력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6.02.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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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진천군 관계자가 생거진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가 생거진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3억 3400만 원이 증액된 25억 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지역 118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군은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운영을 위해 3억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내 81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안전 확인 및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군은 치매·중풍 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2억 600만 원을 투입해 가사·활동지원 및 주간보호 서비스를 책임지는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및 경제적 이유 등으로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시들이 없도록 1억 9400만 원을 들여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 276개소에 8억 5500만 원이 투입되는 경로당 지원 사업도 추진하며, 경로당 운영비 2억 4800만 원과 경로당 양곡 및 냉난방비 5억 3700만 원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군은 진천군 노인회지회, 진천군 노인복지관, 시니어 클럽 등 노인복지 유관기관들을 통해 평생교육과 건강교실, 문화활동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며 “지역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6.1% 1만 98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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