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최고의 생활용품·인테리어 자재 판매점
진천 최고의 생활용품·인테리어 자재 판매점
  • 이혜민
  • 승인 2016.04.2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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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 market 고려유통

수납,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품 보유
인테리어 코너· DIY 전문코너 운영

▲ abm market 고려유통 전경. 뒤쪽으로 현재 건축 중인 우림필유 아파트가 보인다.
▲ abm market 고려유통 전경. 뒤쪽으로 현재 건축 중인 우림필유 아파트가 보인다.


▲ abm market 고려유통 1층 내부.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물건을 갖추고 있다.
▲ abm market 고려유통 1층 내부.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물건을 갖추고 있다.


▲ 현재 준비중인 인테리어 코너의 일부. 세련된 감각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길을 끈다.
▲ 현재 준비중인 인테리어 코너의 일부. 세련된 감각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길을 끈다.


▲ 철물 코너에 진열된 접착제들.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 철물 코너에 진열된 접착제들.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 2층에 마련된 주방용품 코너. 다양한 락앤락 밀폐용기를 만나볼 수 있다..
▲ 2층에 마련된 주방용품 코너. 다양한 락앤락 밀폐용기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독신자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는 '셀프인테리어'가 대유행이다. 셀프인테리어란 말 그대로 본인의 취향대로 인테리어 방향을 계획하고 직접 집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소품과 가구 정도를 구입하는 것에서 벽지를 고르고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공사를 스스로 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셀프인테리어와 관련된 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진천에서도 이런 셀프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 구비

진천읍 시내에 현재 신축 중인 우림아파트 옆에 위치한 abm market 고려유통은 330㎡ 규모의 종합 생활용품 판매점이다. 취급품목은 사무용품, 생활잡화, 소형가전, 욕실·청소, 문구·완구, 철물·공구, 주방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곽동민 고려유통 대표는 고려종합건재·철물 곽동진 대표의 동생이다. 그는 고려건재에서 20년간 형과 함께 사업을 일궈왔다. “손님들이 철물점에 오셔서 찾는 것들이 생각 외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런 걸 충족을 못 시켜드려서 좀 안타까웠어요. 심지어 시계나 실내화 같은 걸 찾는 분도 있었으니까요”라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손잡은 것이 abm market이다. 이 프랜차이즈는 국내에서 그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전국 1000여 곳의 중소형마트에 상품을 공급하고 미국, 캐나다, 몽골, 카자흐스탄, 호주, 동남아 등 전세계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10만종이 넘는 상품을 OEM과 제조업체 개척으로 구비하고 있다. 고려유통은 후발업체로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지도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면에 비중을 두었다고 한다.

락앤락과 이태리산 유리용기 다양


1층은 생활잡화를 비롯한 사무용품, 욕실·청소, 문구·완구, 철물·공구 등이 진열되어 있는데 특히 철물·공구류의 구성이 다양하다. 작업용 장갑이나 접착제도 일반생활용품점에 비하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즐길 수 있다. 2층은 소형가전과 주방용품·일회용품으로 특화되어 있는데 특히 주방용품의 구성이 다채롭다.

정품 락앤락 밀폐용기와 이태리산 유리용기를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자아낼 만하다.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abm market 고려유통은 진천 최저가를 표방하고 있다. 그저 구경만 나오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한 두 가지 물건은 사게 되는 상점이다.

셀프인테리어 코너 강화

abm market 고려유통은 고려종합건재·철물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고자 한다. 골재와 철물에서 인테리어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곽동민 대표는 “진천에 인테리어 자재 판매점이 없다”며 수납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더욱 확충해 진천 최고의 매장으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 그는 “건재와 철물로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맞춰드리는데 한계가 있고, 또 셀프인테리어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해 사업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abm market 고려유통에서 찾지 못한 물건은 고려종합건재·철물 쪽에서 바로 조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동일품목이라도 모양·색깔·크기를 다양하게 구비하여 고객이 물건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납의 경우 아파트 베란다나 다용도실, 세탁실에 알뜰하게 수납하려면 선반이 필요한데 내 집 구조와 사이즈에 맞는 선반을 찾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abm market 고려유통은 선반 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맞춤 제작도 하기 때문에 고객의 집 구조와 사이즈에 맞는 수납이 가능하다. 선반 종류도 원목 스타일, 철제프레임, DIY형으로 다양화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 및 DIY(Do It Yourself :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전문 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인테리어 코너는 곽동민 대표의 부인인 편경숙씨가 전담하고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취향에 적격이라 기대하고 있다. 편경숙씨는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예쁜 색상의 친환경 페인트와 다양한 패턴·색상의 시트지 및 작업도구까지 구비해서 진천에서도 셀프인테리어 붐을 주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영업시간 : 오전 8시30분~저녁 9시
■ 문의전화 : 043-536-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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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

곽 동 민 대표
곽 동 민 대표
곽동민 대표는 철물업에 20년동안 종사했다.

그는 손님들이 찾는 물건이 없어서 발길을 돌릴 때마다 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픈을 생각보다 일찍 하게 돼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생활용품은 처음이다 보니 오히려 손님들에게 많이 배우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abm market 고려유통을 진천 최고의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자재 판매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손님들에게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직 이것이다. “진천에서 가장 다양한 품목과 진천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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