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 원칙을 넘어 감동을 주는 경찰, 현장에서부터 예방과 법질서 확립, 주민생활과 함께하는 경찰활동, 생기있고 생동감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3월 24일 제59대 진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남승기 서장(54)의 취임일성이다.
아울러 남서장은 “최근 불거져 나오는 경찰관련 비리 근절을 위해 현재까지 해오던 관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분골쇄신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자"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당부하였다.
남 서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한국항공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사특채로 국립경찰에 입문했다.
경북 김천서 수사과장, 경찰청 형사 및 수사과 반장, 경기고양 형사과장, 서울 은평 수사과장, 서울청 마약수사대장, 광역수사대장 대전청 수사과장등의 전문분야경력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우며 차분한 외유내강의 성격으로,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유명한 남서장의 취미는 운동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