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음식업지부장, 전 회원업소 방문 강행군
정영수 음식업지부장, 전 회원업소 방문 강행군
  • 정선옥 기자
  • 승인 2009.04.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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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업소 현황 파악, 관내 음식업소의 발전방향 모색


지난 3월 4일 선출된 정영수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 지부장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800여개의 회원업소들을 일일이 방문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어 화재다. 하루 20개가 넘는 업소 방문을 소화해 내야 하는 일정이다.

이에 대해 진천군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회원업소를 관리하는 역대 지부장은 없었다”라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맡게 된 정 지부장이 회원업소 개개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마련해 관내 음식업소의 균형적이고 건설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수 지부장은 현재 진천읍에서 '청주왕족발'을 운영하면서 지난 19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외식산업경영 지식을 갖춘 베테랑 컨설턴트로 이미 음식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한편 회원들은 정 지부장의 회원업소 순회에 대해 “전례 없던 일이라 의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때에 지부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해 주고 함께 고민해 주니 반가울 따름“이라며 지부장의 행보를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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