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지난 1일 진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진천군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군함도'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단체관람은 그간 폐비닐·농약병 수거로 깨끗한 생거진천 만들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모으기 운동 등 지역발전사업과 최근 지역어르신 삼계탕 나눔봉사, 수해피해지역의 자원봉사활동까지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화관람은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 회장이 사비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여기 참석하신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봉사가 진천군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진천군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진천군새마을회는 매년 지역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연말 소외계층 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경로잔치와 문화축제 등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1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문백의 수해피해마을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쓰는 등 진천군 발전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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