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여성 리더 내년 충북에 모인다
세계 한인여성 리더 내년 충북에 모인다
  • kcm
  • 승인 2018.08.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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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지 선정
충북도가 내년에 열리는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도는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된 '2019년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지 선정 심의에서 대전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충북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 해인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번째 개최되고 있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 나라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핵심 네트워크다.
충북에서 개최되는 내년 대회는 여성가족부, 충북도, 청주시 공동개최로 8~9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강연, 여성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 체험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내년 9월에는 충북 충주시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최되는 만큼 세계가 하나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 마련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대회를 성공 개최해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차세대 여성리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충북 여성경제인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귀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여성과 평화, 젠더폭력 방지'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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