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통해 인구 늘리기 견인”
“일자리 창출 통해 인구 늘리기 견인”
  • kcm
  • 승인 2018.09.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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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 직원 월례조회에서 밝혀
진천군의 고용지표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군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현재 지속되고 있는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각 자치단체에서 고용위기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군의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은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살만큼 눈에 띄는 성과를 지속 중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의 고용률은 충북도 평균인 63%를 크게 상회하는 69.3%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67.8% 대비 1.5%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은 연속 1위다.
또한 2016년 이후 도내에서 매년 고용률이 증가한 시군은 진천군이 유일했으며, 15~64세 고용률도 73.8%를 나타내는 등 각종 지표에서 진천군의 전반적인 경제·고용지표가 충북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송 군수가 취임한 이래 지난 2년 6개월 동안 6조원 가까운 투자유치를 달성중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 중 송두산업단지에 국내 굴지의 식품전문회사인 CJ제일제당의 투자유치로 '첨단식품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일자리 2000명을 창출했으며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한프'와 약 5200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의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지원에 나서는 등 민선7기에도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위기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충북 1위를 기록 중인 각종 고용지표 등과 더불어 인구1인당 GRDP에서도 전국 최고수준의 6792만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경제성장 및 일자리창출 자치단체로 우뚝서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군의 기록적인 인구증가세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충청북도 전체 취업자수는 1만 2천여명이 감소한 반면 진천군은 약 3천700여명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충북도의 인구증가율이 0.02%를 기록하는 동안 진천군의 인구는 무려 4.54%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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