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농협, 무상으로 드론방제 작업 실시
초평농협, 무상으로 드론방제 작업 실시
  • 김미나
  • 승인 2018.09.1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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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침수된 농경지 67ha에 살포
드론방제 전문가가 초평농협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지역의 농경지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방제 전문가가 초평농협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지역의 농경지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은 지난 9월 5~7일까지 3일간 금곡리, 용정리, 화산리 일원 67ha에 무상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초평농협에서 무료로 실시한 드론방제는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된 지역의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번 작업은 농협직원들과 3명의 드론방제 전문가가 투입돼 빗물에 젖어 병충해에 취약해진 농작물에 드론을 이용해 방제했다. 이번 무료 방제작업으로 초평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철희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드론방제가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초평농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평농협은 지난 2016년 방제용 드론 2대를 구입해 벼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초평농협은 그동안 방제 담당 직원이 방제용 드론 조종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드론방제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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