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중심부에 위치한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
진천읍 중심부에 위치한 명품 프리미엄 아파트
  • 박경배
  • 승인 2018.09.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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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문화2길 대명루첸아파트

아파트입구에서 바라 본 아파트 전경이 화려하다.
아파트입구에서 바라 본 아파트 전경이 화려하다.

499세대 7개동 19층으로 구성, 주차공간 세대당 1.29대
단지내 헬스장·바닥분수 설치, 주민들 모바일로 소통

진천군 문화2길 36 대명루첸 아파트(이장 남승우 ·이하 대명루첸)의 옛 주소는 교성리이다. 교성리는 조선 말기 진천군 남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동·탑동·학당리를 병합해 교성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했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했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진천읍 교성리가 됐다. 대명루첸은 진천군청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 5개 위치
대명루첸은 (주)대명종합건설이 2016년 8월에 완공했고 분양,입주가 완료됐다.
입주면적은 구조에 따라 A,B,C 3가지 타입의 100㎡ 규모와 A,B 타입의 109㎡ 규모 등 499세대 7개동 19층으로 구성됐다. 주차공간은 총 644대로 세대 당 1.29대로 넉넉하다.
주변에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초등학교 2개와 고등학교 3개가 있어 10분 이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명루첸에는 어린이부터 90세에 이르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조화를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직업 또한 다양하다. 현직·퇴직공무원부터 자영업자 종사자들과 일부 주민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있어 소통하는 데에 잇점이 많다"고 했다.
대명루첸 주민들은 모바일로 소통을 한다. 대부분 아파트는 카페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반면 대명루첸은 모바일로 하다보니 아파트내 문제에 즉각적인 응답이 가능하다. 빠른 전달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하니 조치도 빠를수밖에 없다. 아파트 주민들의 모바일을 통한 소통은 신선하다.

진천 최초 '다 함께 돌봄 사업'추진
대명루첸은 전국 10여 곳에서만 시행중인 '다 함께 돌봄 사업' 을 진행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0~12세 아동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다 함께 돌봄 사업“은 아파트내의 도서관을 이용해 일시·긴급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연계, 등·하교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도는 군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진행하고 있어 대명루첸의 자랑이다.
또한 단지내에는 수경시설인 바닥분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아파트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3일에 1회 물을 교체하는데 무해한 소독제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대명루첸에는 240m 규모의 헬스장 시설이 구비돼 있어 아파트 주민이라면 적은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헬스장에는 다양한 기구들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명루첸은 진천읍내 한복판에 소재한 유일한(??) 단지형 아파트로 주변의 모든 상권이 집중돼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양반도시로서의 자부심도 가지고 있어 아파트의 화합과 일치된 의견으로 아파트가 더욱 발전하고 품위있는 아파트로 노력하고 있음이 눈에 보인다.

입주민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입주민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아파트내 삼권분립체제 도입
대명루첸에는 아직 아파트 내 부녀회가 결성돼 있지 않다. 주민들은 "아직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많은 예비 부녀회원들이 있지만 활성화 되지는 않았다"며 "아파트의 하자 보수 등 현안 문제가 마무리 되면 부녀회도 결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대명루첸은 세대와 공공부문 하자 보수를 위한 아파트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명루첸은 아파트내 삼권분립체제를 도입해 행정은 관리소장이, 법 운영은 대표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형태로 아파트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명루첸은 아파트와 천주교회간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진천의 명성있는 아파트를 넘어 품위와 자존심을 갖춘, 그리고 입주민으로서도 최고를 인정받는 대명루첸이 되기를 빌어본다.


"명품아파트로 가는 초석이 되길"


남승우이장
남승우이장

남승우(47)이장은 충주가 고향으로 진천에 온지는 20여 년이 넘었다. 이 이장은 대명루첸아파트의 초대회장으로 명품아파트로 세우는데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다. 이 이장은 아파트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그래서 더욱 희망적이다. 이 이장은 “아파트라는 공간에 젊은 이장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주민들이 노인회 및 앞으로 만들어질 부녀회,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소통하며 나가면 진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 이장은 읍내에서 '버거킹'을 운영하고 있다.

묵묵히 맡은 일에 솔선하는 어른



한상용(73)노인 회장은 공주태생으로 진천에 온지는 40여 년이 됐다. 그는 스스로 "이제는 진천 사람"이라고 했다. 아파트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 협력하고 이장과 협의회에서 하는 일에 협조적이라는 평이다. 한 회장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베스트 드레서로도 유명하다. 직업 탓도 있지만 젊은 주민들과 마음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젊게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며 "노인회를 진천에서 제일 잘나가는 노인회로 이끌고 싶다"고 했다. 노인회 이무호(76) 회원은 “한 회장이 열심을 다하고 노인회가 아파트 일에 적극 협조하고 있어 덩달아 아파트 품위도 오르고 있다”며 웃었다. 한 회장은 읍내에서 스포츠복 대리점 '아디다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 화합이 우선"



구종근(46)입주자 대표회장은 진천 토박이다. 입주를 시작한지 2년 미만이라 아파트에서 할 일이 많다. 조직정비부터 주민들이 모여서 할 수 있는 대동계를 비롯해 장터, 체육대회 등 아파트가 화합하고 주민들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가 하자보수기간이므로 이것이 끝나면 주민들의 의견을 구할 생각이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흠이 없는 아파트를 조성하고 주민 화합에 힘을 보탤 생각이다. 구 회장은 읍내에서 핸드폰대리점 '휴대폰 콸콸콸'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최고의 아파트 만들 터"


이승현(59)관리소장은 청주출신으로 전국의 많은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을 지냈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이보다 훨신 젊어 보인다. 그는 "대명루첸 관리사무소에는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24시간 근무체계를 도입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게 지내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이 소장으로 인해 명품 아파트로 거듭날 것 같다”며 이 소장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 소장은 “마을의 노인회나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기쁜 마음으로 아파트를 돌보고 있다”며 "대명루첸이야말로 최고의 주민, 최고의 아파트"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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