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귀성·귀경 시간 감소 전망
올 추석 연휴, 귀성·귀경 시간 감소 전망
  • kcm
  • 승인 2018.09.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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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 연휴 기간 교통량 예측 발표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5일)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1~26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 10명 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정부는 드론(10대/일, 한국도로공사)과 암행 순찰차(21대/일, 경찰청)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차원으로 연휴기간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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