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라북도일워네서 개막해 진행되고 있는 '2018 전국체전'에서 충북대표단으로 출전한 진천군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충북의 종합순위 견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궁도에서 이용민(48세·남·진천군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 관덕정에서 펼쳐진 궁도경기에서 이용민 선수는 개인전에서 24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같은 날 태권도 남자일반부 -54kg에 출전한 이명직(29세·남·진천군청)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진천고등학교 카누 윤성이(18세·남·진천고 2)와 강신홍(17세·남·진천고 1) 선수가 각각 C1-1,000m, C1-2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겹경사를 맛봤다.
군 문화홍보체육과 송현욱 과장은 “올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 종합2위의 달성하며 보여준 경기력이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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