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차로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농공단지의 차량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자들에게는 상시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던 구간이었다.
군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650m구간에 대해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인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삼진, 우미, 영화블렌하임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 차도를 이용하며 위험을 감수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지역개발건축과 정태수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한 다른 사업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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