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 선정
진천군,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 선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8.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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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 선정
진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주화백컨밴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초자치단체 평가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1년부터 '행안부 훈령'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는 정주환경,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 복지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을 실시했으며,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정주환경 분야에서 진천군이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자순씨가 간다'라는 테마를 주제로한 자원순환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185톤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를 거두는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만큼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례 보다는 우리군 실정에 맞는 주민친화형 사례를 발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 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마을 뿐 아니라, 태양광 3050 이행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환경 친화 정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진천군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집 책자 발간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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