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없던 진고 ~ 진천농공단지 간 도로 개선
인도 없던 진고 ~ 진천농공단지 간 도로 개선
  • 박선호
  • 승인 2018.11.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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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본보 보도 후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완공 연장 650m구간 정비 … 보행자 등 안전 확보
인도가 따로 없어 보행자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진천읍 문화로 12길에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인도가 따로 없어 보행자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진천읍 문화로 12길에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속보> =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로로 보행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진천고에서 진천농공단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문화12길과 문화로가 본보 보도 이후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돼 최근 준공됐다. ▶관련기사 2017년 12월 20일자 제286호 6면 보도
문화12길과 문화로 일부 구간은 인도가 없어 농공단지 출입 차량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차량 등 통행이 많아 보행자들에게 상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 도로다.
군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650m구간에 대해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인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삼진, 우미, 영화블렌하임 등 아파트 입주민 등 차도를 이용하며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던 지역 주민들의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본보는 지난 2017년 12월 20일자로 발생된 제286호 6면 보도에서 '진천고 정문에서 진천농공단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문화로12길이 오래 전부터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정태수 군청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한 다른 사업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호 기자
▲ 인도가 따로 없어 보행자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진천읍 문화로 12길에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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