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위해 기업 이윤 지역사회 환원 ‘귀감’
인재 양성 위해 기업 이윤 지역사회 환원 ‘귀감’
  • 임현숙 기자
  • 승인 2018.11.1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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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 우석대에 장학금 500만 원
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6월에 이어 지난 5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영달 우석대 총장, 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 김경순 국제언어문화학과 교수, 장학금 수혜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인재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김 대표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기독교 동아리 설립 당시 책상과 필요 비품을 무상 제공한 인연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우석대에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출연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기업이윤을 환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출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혜 학생들은 기부자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재경 학생은 “너무 감사하다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해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가 이날 출연한 장학금 수혜 학생은 백성웅(시각디자인학과 3년), 이동규(공연예술뮤지컬학과 4년), 이재경(군사안보학과 3년), 손동희(생명과학과 2년), 권대근(상담심리학과 1년) 등 5명이다.
▲ 김학성(사진 오른쪽) 창조건설 대표가 장영달 우석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학성(사진 오른쪽) 창조건설 대표가 장영달 우석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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