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의 김장나누기 진행
회원들은 이날 직접 재배한 3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양념에 버무려 15㎏들이 60여 상자를 포장했다. 포장된 김치는 면내 경로당과 쉼터 등에 전달된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주관한 광혜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그동안 7기까지 진행된 광혜원농협의 주부대학 수료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회원들은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장학금 기탁, 다문화가족 멘토링, 젓갈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윤정 광혜원농협 과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맛있는 김치에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더불어 사는 광혜원을 느끼게 해줬다”며 “이런 선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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