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이스터고, 10일까지 국화분재·민속품 전시회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학교 회의실에서 국화분재 및 민속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3번째 갖는 전시회는 이 학교에서 바이오식품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모 교사가 학생들과 같이 재배한 분재국화, 대국 등 작품 90점이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김 교사는 이 전시회를 통해 25년 동안 연마한 국화분재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성을 들여 만든 국화작품과 10여 년 동안 수집한 우리 민속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학교 측은 전시기간 동안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장을 개방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김 교사는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우리의 물건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5년 동안 연마한 국화분재 노하우를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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