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국공립 우미린어린이집 개원
혁신도시 국공립 우미린어린이집 개원
  • 김미나기자
  • 승인 2018.11.1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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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연면적 560㎡ 규모 건물 보육실, 위생공간 등 갖춰 원아 프로젝트 교육, 생태 교육 연계활동 등 진행 계획

국공립 어린이집인 '우미린어린이집'이 오는 16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 아파트 내 단독 건물에 개원한다.
우미린어린이집(원장 황인순)은 원아 99명 정원으로 만1세 15명, 만2세 14명, 만3세 30명, 만4세 20명, 만5세 20명으로 운영된다.
우미린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 10월 진천군과 우미건설의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된 것이다. 연면적 560㎡ 2층 규모의 건물에 보육실 8개와 보건위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원은 교사 10명(원장 포함)과 조리사 2명이 근무한다.
우미린어린이집은 군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운영되는 국공립시설로 개원 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원아는 우미린스테이 아파트 거주 유아 70%와 그 외 지역 유아 30%로 구성된다.
우미린어린이집의 원훈은 '놀며·나누며·사랑하며'다.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에 의한 프로젝트 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생각·마음·눈빛 하나하나로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생태 교육 연계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 원장은 “최근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 증가로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중요하다”며 “우미린 어린이집은 유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개원하는 우미린스테이 아파트 내 '우미린 어린이집' 전경.
▲오는 16일 개원하는 우미린스테이 아파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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