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군정 운영 싱크탱크 역할 기대
민선 7기 군정 운영 싱크탱크 역할 기대
  • 임현숙 기자
  • 승인 2018.1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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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군 정책자문단 총회 … 군정 현안 등 논의
제8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진천군의회의원,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민선7기를 맞이해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회는 군정현황 설명, 자문위원 소개, 분과 재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의결,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정책자문단은 정재호 전 진천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2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행정·재정 위원회(위원장 정진섭 충북대 교수) ▲경제·농정 위원회(위원장 류기창 전 충북도 농산과장) ▲교육·문화 위원회(위원장 김남형 한강중학교 교장)▲복지·환경 위원회(위원장 이규창 전 진천군의회 의원) ▲도시·개발 위원회(위원장 김경환 청주대 교수) 등 5개 분과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정재호 정책자문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특히 자문위원으로 흔쾌히 허락해준 신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각 분야에서 진천군 행정분야에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할 여러분들께 거는 기대가 크고,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의 미래지향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정책자문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다양한 정책 개발과 주요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수준 높은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 토론회에서는 사전에 군이 자문위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진천군 인구정책과 스마트테크시티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고, 우석대 및 특성화고와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방안, 인구늘리기와 스마트테크시티 구축을 위한 교육 · 문화 · 정주여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2004년에 출범해 군정 주요 정책계획 수립, 장·단기 발전계획, 지역현안 과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필요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 제8기 진천군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송기섭 군수와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 제8기 진천군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송기섭 군수와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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