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 개최
허선영(서양화) · 한숙자(한국화) · 박은희(서예) 씨 등이 제1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진천예총이 주최하고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이 지난 9일 공예마을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규 군의회 의장, 김영철 예총 회장, 노영동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시대 시·서·화 삼절(三絶)로 불렸던 표암 강세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고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미술대전은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출품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시 부문 작품 중 심사를 거친 작품 132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진천공예마을 전시관에서 열린다.
김영철 진천예총 회장은 “앞으로 강세황 미술대전을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으로 정착시켜 미술계를 이끌어 갈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화 부문
△대상 = 한숙자 △우수상 = 김미자 △특선 = 김미자 외 9명 △입선 = 김경순 외 5명
◆서양화 부문
△대상 = 허선영 △우수상 = 오화석, 이인규 △특선 = 김동희 외 20명 △입선 = 강공숙 외 26명
◆서예 부문
△대상 = 박은희 △우수상 = 김희숙, 유영준 △특선 = 강영구 외 13명 △입선 = 구자걸 외 20명
◆문인화
△우수상 = 권영만 △특선 = 서용부, 이영순 △입선 = 최금자
◆시화
△김부원 외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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