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수익금 등으로 작은 나눔 실천
일일찻집 수익금 등으로 작은 나눔 실천
  • 임현숙 기자
  • 승인 2018.1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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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그린리더 · 정신건강가족협회 회원 생거진천 전통시장서 ‘행복나눔 한마당’ 열어

생거진천그린리더(회장 이영자)와 정신건강가족협회(회장 사근실)는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거진천전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행복나눔 한마당은 진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후원했고 양 단체 회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이용해 즉석에서 부침개를 만들고 커피와 차 등을 나르며 편견을 버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정신건강가족협회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향수와 공예품, 컵받침, 주머니, 립밤 등 생활용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후원받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천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 '우리마을 소년장사만만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수익금 19만 6950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자 회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아 존중감과 성취감, 자신감을 얻고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일일찻집 수익금 등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환우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생거진천 전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열린 행복나눔 한마당 일일찻집 행사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
▲ 생거진천 전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열린 행복나눔 한마당 일일찻집 행사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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