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설비 갖춘 공간에서 색소폰 배워요”
“최신 설비 갖춘 공간에서 색소폰 배워요”
  • 김미나
  • 승인 2018.1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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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색소폰동아리, 264㎡ 규모 연습실 개소
초평색소폰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실 개소식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초평색소폰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실 개소식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초평색소폰동아리(회장 노재승)가 지난 3일 초평면 초동로 22번지에 마련한 264㎡ 규모의 연습실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이수완 충북도의회 의원, 정성구 초평면장, 유철희 초평조합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회원들의 색소폰 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초평색소폰동아리는 그동안 연습공간이 없어 회원들 가정에서 기량을 연마해왔으나 이번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방음장치 등 최신설비를 갖춘 연습실을 마련한 것이다.
동아리는 연습실을 초평면 주민 누구에게나 24시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에 강사를 초빙해 색소폰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 회장은 “연습실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색소폰을 배우고 싶거나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색소폰동아리는 지난 2012년 창립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2회 요양원 등에서 색소폰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초평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펼치고 있다.

초평색소폰동아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화 010-3824-1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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