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례]지역민 서비스 정신으로 휴대폰 찾아준 진천농협 이상우 대리
[미담사례]지역민 서비스 정신으로 휴대폰 찾아준 진천농협 이상우 대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09.05.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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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이들의 손을 떠나지 않는 휴대전화 때문에 요즘의 휴대전화는 단순한 전화기의 기능을 넘어서 전화번호부이자 수첩이며 소중한 사진첩이기도 하다.

초평면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남편과 함께 얼마 전 진천농협 진천지점의 하나로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다녀온 후 휴대폰이 분실된 것을 알아챘다.

휴대전화의 가치도 가치지만 금 2돈짜리 핸드폰고리에 수많은 개인적인 기록들을 생각하자 앞이 막막했다.

이를 찾아준 진천농협의 진천지점의 자재관리과 이상우 대리, 아침 매장 앞 청소를 하던 중 잔디밭에서 윤모씨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꺼진 핸드폰을 발견하고 분실한 사람의 답답한 마음을 떠올리고는 매장에서 충전을 하고는 직접 전화해서 휴대폰 주인 윤모씨에게 돌려주었다.

이상우 대리는 “내것이 아니니 주인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우리 농협직원이라면 누가나 그렇게 한다”말하고 “진천군민, 특히나 농민을 상대로 하는 농협이라 지역민 입장을 소홀히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대리는 현재 자재관리과에 근무하며 농자재 및 농약 등을 젊은 사람이 적고 어르신이 많은 지역특성상 배달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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