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 덕산지역 국도변 불법 주정차 사고위험 높아
광혜원· 덕산지역 국도변 불법 주정차 사고위험 높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09.05.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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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진입차량과의 접촉사고도 빈번 철저한 지도단속필요

  최근 덕산과 광혜원 국도변에 음식상가들이 늘어나면서 주변으로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덕산과 광혜원 국도변에 음식상가들이 늘어나면서 주변으로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이월에서 광혜원으로 진행하는 17번국도변 상가와 덕산면 화상리 인근 상가의 좁은 주차여건으로 갓길까지 큰 화물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어 통행하는 차량과 주정차된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4일 덕산면 화상리 국도변에서 상가 입구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대기중이던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구간들은 차로폭이 좁고 식당이용차량들로 북적여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단순한 우려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갓길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이 대부분 5톤이 넘는 화물차량들이어서 식당이용 후 도로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시야확보가 어려워 더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상가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좁아 갑자기 우회전 또는 좌회전 하는 차량들이 갑작스럽게 급브레이크를 밟기 때문에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은 '심호흡을 해야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진천읍에서 택시영업을 하고 있는 K모씨는“점심시간에 이곳을 지날때 상가로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 때문에 놀랄때가 많다”며 “맛집을 찾고 빠른 식사를 해야하는 운전자들의 애로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때문에 사각지대가 된 이 지역은 자칫 대형사고로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기관에서도 인도는 물론이고 도로 갓길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는 운전자들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해 단속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서라도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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