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내년 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 특별취재팀
  • 승인 2009.05.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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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표심얻기 위해 본격적인 ‘물밑작업’ 지역주민 “주민 위한 봉사정신 투철한 참 일꾼 나와야”

① 진천군수 ----------------------------------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민선 5기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1년 남짓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임기가 4분의 1이나 남아있는 만큼 출마예상자들은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농번기가 지나면 본격적인 알리기 체제로 돌입할 것이라는 것이 지역일각의 여론이다.
본보에서는 특집으로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출마예상자들에 대해 군수. 도의원. 군의원의 순서로 연속 3회에 걸쳐 점검해 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김부웅
김부웅

송은섭
송은섭
신창섭
신창섭
유영훈
유영훈















이석표
이석표
임상은
임상은
장주식
장주식
정광섭
정광섭















채희대
채희대
현재 충북도교육위원회 김부웅 부의장은 진천교육장으로 재임 시 진천교육 발전에 공을 남긴 교육자로 “더 늦기 전에 지역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후배, 동료들의 권유와 평소 활발하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행정의 적임자라는 지인들의 충고에 신중하게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회 송은섭 의원은 진천군의회 의원재선과 충북도의회 의원 재선 등 평소 성실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한 일꾼으로 향후 진천군수 후보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은 민족통일 진천군 협의회장 및 각종 산악회장 등 사회단체 활동에도 남다른 열과 성을 보여 지역민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고, 단체장 출마에 대한 확답은 올 가을 이후에 지역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신중하게 진로를 결정하겠다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진천시 건설을 위해 활발한 군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영훈 군수는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현대오토넷, 산업단지 등 많은 사업을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으며 진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고 민선 4기 군정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천건설에 총력을 기해 일을 해 나가겠다며 재선에 강한 뜻을 보이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석표 이사장은 77년에 공직에 입문 진천부군수, 충북도 자치행정국장 등의 공직을 거친 인물로 진천군수 출마설과 관련 “ 진천출신으로 늘 진천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행정에서 배운 경험을 고향에서 베푸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지인들의 권유에 진천군수 후보로는 좀 더 신중함을 기해야 하므로 말을 아끼고 싶다”고 전했다.

임상은 전 진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은 68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진천군 기획감사실장 등 39년간 지역 행정에 몸 바쳐왔고 경영학을 전공하며 “덕을 쌓고 연구와 노력으로 경영에 대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행정경력과 경제에 대한 길잡이로서 주위의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에 힘입어 지방선거에 임할 생각으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의회 장주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도의회의 회기별 예산심의 등 할 일이 산적해 있고 도의회에서 진천군의 우석대 진입로예산과 도서관 예산 등 도의정 활동에 충실하는 것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므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아직 할 일이 많으므로 말을 아끼고 싶다” 고 밝혔다.

진천군의회 정광섭 의원은 덕산 출신으로 새마을운동 충청북도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민에게 봉사자로서의 충실함과 참 모습을 보였고 진천군의원 3선과 군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며 의정과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와 진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한다는 각오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채희대 전 NH사장은 덕산면 출신으로 지난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NH생명을 업계 빅3 반열에 올려 놓으며 금융·경제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지역본부장 재임시에도 충북지역의 농산물 명품화 사업과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주력했다.

'고향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다' 라는 신념으로 고향인 진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 유영훈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몇 명의 예상자는 군수 출마를 염두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지인과 은밀히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하며 보폭을 넓혀가는 예상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진천읍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그 동안 지역에서 이름 알리기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움직이던 사람들 상당수가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지역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지만 일부는 개인의 과시욕과 명예욕에 불타 출마를 저울질하는 이도 없지 않다는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덕산면에 사는 김모씨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에게 도덕적 양심이 살아있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섬김을 받으려하지 말고 낮은 자세의 봉사자로 임할 참 일꾼이 심사숙고 후에 출사표를 던져야 한다”고 전해 후보예정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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