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최재록)에서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진천상고 새샘누리 다목적실 앞에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에서 검진차가 와서 검진을 실시하였는데, 학생들은 질서를 지켜가며 검진차에 차례로 올라 보다 빨리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결핵을 흔히 '후진국 병'이라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결핵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를 종종 접하게 된다.
또 결핵협회 관계자 분께서는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치료하기는 어려운 질병이라고 전하셨다.
요즘 각 지방의 중·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늘어나고 무섭게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 결핵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진천상고 학생들에게 아무 이상없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