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대형마트 비교 체험학습
재래시장-대형마트 비교 체험학습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09.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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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초교, 소비생활 시범학교 지정… 건전한 소비생활 교육위해


지난 19일 금구초등학교(교장 김의식)는 올해 충청북도 지정 소비생활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건전한 소비생활 교육을 위해 청주지역 재래시장인 육거리 시장과 대형 마트를 어린이들이 직접 방문해 미리 계획한 소비 및 지출 계획에 따라 사고 싶은 물건을 용돈의 쓰임 범위에 맞게 여러 상품들과 비교하면서 구입해 보는 실물시장 비교체험학습을 나섰다.

금구초 99명의 어린이들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장·단점 및 차이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혀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실물 시장 체험을 통해 실제 아이들이 계획된 금액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해 보는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이번 소비체험학습은 소비체험학습이라는 1회성 행사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체험학습 후 가장 계획적으로 소비한 어린이를 선발하고 소비 체험 수기, 그리기 작품을 공모해 시상할 예정이다.

금구초 김의식 교장은 “이런 체험형 소비생활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현실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하게 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 차례 더 소비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 형성은 물론 실물 경제 이론과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건전한 소비생활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금구초 어린이들은 이번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비생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으며 미래의 건전한 소비의식을 가진 소비자로 커가는데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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