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복지관 이용객 중 4명의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교육을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해왔다.
프로그램에서는 먹캘리그라피 이론학습과 기초수업 및 서체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지난해 대한캘리그라피협회에서 진행한 제6회차 자격시험(캘리그라피 디자인 2급)에 총 4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캘리그라피 디자인 자격시험응시 참여자들은 여성과 장애라는 신체 및 사회적 제약을 극복하고 재활과 자립의 의지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와같은 기쁨을 누렸다.
한명수 관장은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에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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