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구급차 출산 산모 축하
설명절 구급차 출산 산모 축하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2.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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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충북도 행정국장,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등
미래의 주역, 건강하게 자라주길

충청북도 이경태 행정국장,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등은 지난 8일 설명절(5일)에 도로 정체로 구급차에서 출산을 한 A씨(여, 28)와 아기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축하하고 각종 과일과 아기용품(기저귀, 물티슈)을 전달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 소방위 오창혜(여, 40), 소방교 정경호(남, 32)씨도 동행해 그때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출동 당시 상황은 명절로 인해 도로 정체가 이어져 산모의 분만통이 잦아지고 있어 구급대원들의 빠른 판단이 필요했다. 결국 분만을 결정한 구급대원들은 의료지도를 통해 적절한 조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출산을 도와 병원까지 건강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

산모 남편 B씨는“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구급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기 위해 직접 발걸음 해줘 집안의 경사가 겹쳤다”고 말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귀한 생명을 출산 할 수 있던 것은 우리 소방관들만의 역량이 아니다. 급박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119센터로 연락한 자제분과 정체가 심한 도로임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길 터주기에 동참해 준 운전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구급차에서 출산한 산모가 건강한 아기를 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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