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지원해 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 7년 대여
진천군은 태양광 에너지의 지역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절약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내 단독주택 소유자 50가구를 대상으로 3㎾ 이내의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개소당 총 630만 원이 소요되며, 보조금을 제외한 165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주택지원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군청 신재생에너지과로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에 따라 선정한다.
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군내 단독주택 소유자 50가구에 3㎾ 이내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를 7년간 대여하는 것이다. 대여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 및 보수는 대여사업자가 이행하게 된다. 개소 당 군비 100만 원을 지원해 210만 원의 대여료를 부담하면 설치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에 따라 선정한다.
공동주택 소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내 공동주택 48개소를 대상으로 300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총 73만 원 정도 소요되며 자부담 18만 3000원에 설치 가능하다. 군은 월평균 31㎾h의 전기를 생산해 최대 1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및 공동주택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신재생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월부터 각 읍·면 이장회의 시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