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예정자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예정자
  • 임현숙 기자
  • 승인 2019.02.1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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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출마의 변·공약

 

진천새마을금고 제15대 이사장 등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서류 접수 결과 이봉주(59)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이 기호 1번, 노상일(66) 현 이사장 기호 2번 으로 확정됐다.
진천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부이사장 선거 후보로 염정민(75) 현 부이사장, 이사 후보로는 장형신(58) 현 이사, 엄덕용(64) 현 이사, 박기석(53) 현 이사, 김대중(50) 현대자동차진천지점 대표, 황근철(57) 요식업 대표, 정명예(63·여) 외식업 대표가 등록했다. 부이사장과 이사선거는 정족수만큼 입후보해 모든 후보가 무투표 당선된다.  
오는 2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3350여 명의 회원 직접 선거로 치러지는 제15대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자들이 제공한 학력, 경력, 출마의 변, 공약 등을 기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적자에서 흑자금고로 만들겠습니다”
기호 1번 이봉주(59)

▲학력 = 진천중·광혜원고·국가평생교육진흥원(사회복지학 전문학사학위 취득)
▲경력 = 전 중부저축은행(전 상창금고) 부장 · 현 진천군이장단연합회 회장
▲출마의 변 = 진천새마을금고 운영은 금융기관에 풍부한 경험(은행25년 + 금고감사 6년)이 있는 금융전문가가 경영을 맡아야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우리금고는 자산 500억 원대로 성과는 올렸지만 2016년부터 3년 연속 약 3억여 원의 손실을 보고 있어 내실이 없는 금고로 전락했습니다. 6년째 비상근 감사업무를 보고 있으나 금고를 발전시키기 위해 업무에 한계가 있고 역량을 발휘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변화가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금고 이사장이 되면 금융기관 25년 근무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수익을 내는 우량금고로 발전시키고, 충북금고에서도 손꼽히는 예전의 진천새마을금고로 돌려놓겠습니다. 금고를 정상화시킨 다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임기를 최대 2선 이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에 60여년을 살면서 지역사회 여러단체장 및 회원으로서 쌓아온 인맥을 통해 진천새마을금고가 더 빨리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공약 = 8년내 자산 1000억 원대 금고로 발전 / 금년내 적자 금고 탈피 적자보존위해 이사장 급여 50%삭감 / 금고 이용고 배당금 신설 / 우수회원 장례비 지원 / 능력있는 인재양성

 

“회원이 맡긴 자산, 소중히 관리하겠습니다”
기호 2번 노상일(66)

▲학력 = 진천중 · 진천농고 졸
▲경력 = 전 태권도 상일체육관 개관 관장 ·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의 변 =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금융시대 함께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사장 취임 당시 진천새마을금고가 자산 280억 원이었는데 재산 504억 원, 공제 558억 원을 돌파했고 혁신도시에 중앙지점을 설치해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회원들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진천새마을금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회원들과 쌓아온 유대관계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더욱 경쟁력 있고 튼튼한 금고를 만들겠습니다. 자기 희생으로 사심 없이 일하며 공히 인정받는 떳떳한 사람으로 금고에 멋진 큰 그림을 완성할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약속을 지키며, 겸손하고 부지런한 회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일꾼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약 = 2021년 금고 창립 40주년 즈음 공제, 자산 1500억 원 중형금고 목표 / 65세 이상 회원의 창구수수료 면제사업 확대 실시 / 환원사업과 회원 확충 노력 / 매주 수요일 업무시간 연장으로 편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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