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힘 결집시켜 명품 시장 육성”
“회원들의 힘 결집시켜 명품 시장 육성”
  • 박선호 기자
  • 승인 2019.02.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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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장 취임
전 회장 사퇴로 1월 24일 선거 통해 당선
정기철 생거진천전통시장 신임회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기철 생거진천전통시장 신임회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장에 정기철(62)씨가 취임했다.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특판장 2층 로비에서 송기섭 군수, 임영은 도의원, 이준희 이월농협조합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17일 권장근 전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지난 1월 24일 열린 생거진천전통시장 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돼 이날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생거진천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노력하겠고 상인회원분들과 함께 명품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전통시장이 힘든 시기에 직면했지만 책임감을 갖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전통시장에서 전통즉석두부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상인회 감사를 역임했다.
송기섭 군수는 축사에서 "비가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생거진천전통시장도 그간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새출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주변여건이 계획 인구 6500여 명을 수용하는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 등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인회 여러분들도 화합과 상생으로 즐겁고 신나는 시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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