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가 지난 5일 백곡천변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몸 길이 70cm 가량 되는 이 수리부엉이는 산에서 서식하다 농약을 먹고 백곡천변으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최광호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진천군지부장은 곧바로 이 수리부엉이를 구조해 오창에 있는 충북대학교 산하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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