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11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11가지 감염병 예방접종은 BCG(결핵), HepB(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PRP-T(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PCV(폐렴구균), MMR(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 Var(수두), JEV(일본뇌염), 2가/4가(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이다.
보건소는 생후 0개월 된 아기는 결핵, B형 간염 예방백신을 시작으로 만 12세 미만은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까지 할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는 매주 월·수·목요일 오전 영·유아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면지역 보건지소는 요일을 지정해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어 미리 전화로 상담 후 방문하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초평면 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 접종을 하고, 광혜원면과 덕산면 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에 접종이 가능하다. 이월면·문백면·백곡면·혁신도시 보건지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접송이 실시된다.
보건소 예방접종안내팀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은 0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진천군은 국가예방접종 완전 접종률이 95.9%로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서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며 “영유아 감염병 예방백신은 취급 기한이 특히 짧아서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담당자와 상담 후 방문을 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변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