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언서 낭독하며 선조들의 업적 기려
독립선언서 낭독하며 선조들의 업적 기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3.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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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고 ·광혜원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거행
서전고 학생들이 돌실공원에서 3.1운동 행사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서전고 학생들이 돌실공원에서 3.1운동 행사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있다.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는 지난 1일 이상설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기념식과 만세행진을 진행했다.
서전고가 주최하고 서전고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애는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교정에 있는 이상설 선생 청동 입상 앞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가진 후 서전중, 동성중을 거치며 약 3km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행진 후 학교 앞 돌실공원에서 애국가 제창 플래시몹과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을 진행했다.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도 지난 4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3.1운동 기념 배지 전달식으로 시작해 이후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청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실제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3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3.1절은 쉬는 날에 불과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의사와 열사들의 피와 땀이 이 땅 위에 스몄는지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민족과 겨레의 바탕에 차곡차곡 쌓여온 역사를 더욱 바로 배우고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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