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어르신 만학의 꿈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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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희 기자
  • 승인 201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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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진천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진천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진천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부설 진천노인대학(학장 김재식)은 지난 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0기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1976년 개교한 진천노인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노인대학생 100명(남 46명, 여 54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학생대표의 입학생 선서, 학장 인사, 지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만학의 꿈을 안고 입학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전정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박양규 군의회 부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성종 노인회자문위원장과 노인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김재식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배우며 인격 수양의 길에 들어서신 입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신바람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이어 첫 강의로 김재식 학장이 강의했다.
2년제로 운영되는 진천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보다 윤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월 2회 시사, 지역 문화 역사, 교양, 건강,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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