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으로 선비정신·생활예절 습득
말과 행동으로 선비정신·생활예절 습득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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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초 학생들 학교서 선비문화수련 체험
▲문백초 학생들이 선비문화 수련원 강사의 지도로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문백초 학생들이 선비문화 수련원 강사의 지도로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문백초등학교(교장 윤순희)는 지난 6일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6명의 강사가 문백초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도구를 이용한 체험 및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선비문화 체험학습은 선비정신 및 생활예절을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문백초 복도에는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셨네’라며 또랑또랑 사자소학을 읊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최선묵(5학년) 학생은 “선비라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선비의 뜻과 정신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절하는 방법과 전통놀이 중 하나인 투호도 친구들과 함께하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순희 교장은 “이번 체험 학습은 배려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기르는 문백초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실천을 위한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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