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 남자 핸드볼 전국소년체전 출전 넘본다
상산초 남자 핸드볼 전국소년체전 출전 넘본다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3.13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선발전에서 증평초 26대 11로 누르고 우승
▲상산초 핸드볼부 선수(권오준, 김서준, 성지성, 나연우, 권순호, 오준석, 박인석, 변주영, 박정현, 신재석)들이 우승깃발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산초 핸드볼부 선수(권오준, 김서준, 성지성, 나연우, 권순호, 오준석, 박인석, 변주영, 박정현, 신재석)들이 우승깃발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남자 핸드볼부가 지난 7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 및 제19회 충청북도협회장기 핸드볼대회 결승전에서 증평초등학교를 26대 1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상산초는 초반부터 월등하게 높은 실력을 보이며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 전략, 상대팀 에이스 선수를 제지하는 수비 전략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갔다. 특히 사이드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공격수로 이어지는 패스로 공간을 창출하고 빈틈에 슛팅을 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MVP를 수상한 권오준 학생은 “경기 내내 우리를 향해 멋진 응원을 해준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참가하게 될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재현 상산초 핸드볼부 코치는 “학생들이 겨울방학 내내 학교에서 훈련하고 수차례 전지훈련에도 참가해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며 “2차 평가전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꼭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