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 문백면협의회, 9일 정기총회 개최
민통 문백면협의회, 9일 정기총회 개최
  • 변상희 기자
  • 승인 2019.03.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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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기철 교수 초청 통일안보강연회 실시
9일 문백면사무소에서 열린 민족통일 문백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 3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일 문백면사무소에서 열린 민족통일 문백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 3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통일 문백면협의회(회장 김태중)는 지난 9일 문백면사무소 회의실과 광장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통일안보 강연회, 민족통일 회원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박양규 군의회 의장, 김진영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 이재명 ·김기복 군의원, 7개 면협의회 임원, 문백면협의회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1부 국민의례, 회원신조낭독, 내빈소개, 축사, 예산·결산 보고와 2부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문백면협의회는 5년 이상 장기 회원 중 활동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하여 상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희순 운영위원이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상을 수여 받았고 이인수 산행대장은 민족통일 충청북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재익 감사와 전광복 사무장에게는 각각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박종숙 부회장에게는 문백면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김기철 서울대 정치학 박사는 '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85분 간 통일안보강연회를 펼쳤다.
정기총회와 통일안보강연회가 끝난 후 문백면사무소 광장에서 진행된 민족통일 회원가족 한마당 축제는 총회에 참석했던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임원 및 간부 41명과 문백면협의회원 117명이 다함께 모여서 식사를 마친 뒤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 소속 화랑 밴드의 연주를 들으며 다과회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태중 민족통일 문백면협의회장은 “행사를 통해 민족 통일의 역량을 배양하고 통일의지를 굳건히 다지며 통일에 대한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의지 고취와 통일촉진운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통일 전령사로 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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