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실습 체험
실제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실습 체험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4.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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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장전수교육관 주조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주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직접 종을 만들고 있다.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주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직접 종을 만들고 있다.

 

‘2019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체험’은 한국 청동기 및 범종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전승자와 함께 직접 청동 기물(청동종 형태의 문진)을 주조해보는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1회기 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청동종 문진을 완성해 갈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등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4월, 10월 기수는 모집이 완료됐다.
 
현재 5월, 9월 교육 신청만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진천종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incheonbell.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팩스(043-537-0548) 또는 이메일(skyyd83@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는 회기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개별 통보한다.
 
진천종박물관 인근에 있는 주철장전수교육관은 범종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시설로, 무형문화재 보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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